top of page

Community College를 통한 4년제 항공대학 편입 (제2편)

Seattle에 무사히 잘 도착하여 GRC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GRC 학생과의 편입 상담 사례를 통해 학생 또는 부모님들이 명문 항공대 편입 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mmunity College를 통한 4년제 항공대학 편입 (제2편)

안녕하세요.
미국 현지 항공유학 컨설팅 기관인 STARLIGHT 의 대표 컨설턴트 Mathew Kim 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Seattle 에 무사히 잘 도착하여 GRC 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GRC 학생과의 편입상담 사례를 통해 학생 또는 부모님들이 명문 항공대 편입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글을 올렸듯이 저희 플로리다텍은 GRC와 입학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잘 준비된 GRC의 학생들을 편입생으로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GRC는 저희 플로리다텍의 아주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플로리다텍 소속의 저 또한 GRC 학생들에게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예를 들면, 매년 GRC의 항공운항학 편입 희망생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성공적인 전문조종사가 되기 위한 준비 등에 대해서 특강과 상담을 진행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GRC에서 영입한 또 한 분의 한국계 교직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상기 사진의 4명 중 제일 왼쪽이 저이고 두번째가 이번에 GRC의 Intensive Language 부서의 Manager 로 새로 부임하신 한국계 Kim Zenker 님 입니다. 세번째는 GRC의 International Program 의 총괄 Director 인 Paul 이고 네번째는 GRC 학생들의 항공/공학 편입을 도와 주시는 한국계 Kerry Kwon 님 입니다. 이중 International Program 총괄인 Paul 은 한국계는 아니지만 저와 12년 넘게 알고 지내는 친구 사이인데 Paul 은 한국의 KAIST 에서 교수로도 있었고 배우자분이 한국계인 관계로 저의 학생들 포함하여 모든 한국 학생들을 아주 각별히 챙겨 주고 있답니다. 이처럼 GRC에서는 학교의 중요한 부서마다 한국계 분들이 계셔서 한국 유학생들이 도움도 많이 받고 아주 편하게 학업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 상담을 한 학생 중에는 카자스탄 출신 유학생도 있는데 지난해 10월에 저와 편입상담하고 금년 가을에 저희 대학의 항공운항학과로 편입을 결정한 학생 입니다. 이 학생은 원래 지금 당장 편입원서를 제출 예정이었는데 저는 편입원서는 지금보다 금년 봄, 여름학기 성적이 나오고 제출 하라고 안내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 학생의 내신이 꾸준히 상승되고 있으므로 지금의 평균성적보다 여름학기 이후 평균성적이 훨씬 높을 것이고 그렇다면 저희 대학에서 이학생에게 장학금도 더 지급 할 수 있게 되므로 학생은 매년 약 4,000 불 정도의 추가 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신입으로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은 언제 대학에 지원하던 관계없이 동일한 고등학교 성적을 제출하게 되어 언제 대학교에 지원 하는가에 따라 장학금 금액이 변동이 없지만 편입생의 경우, 언제 편입 지원 하는가에 따라 제출하는 현재 대학교의 성적표의 성적이 다를 수가 있으므로 이 부분도 잘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편입지원 시기를 조절한다면 장학금 혜택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이학생에게 저희 플로리다텍으로 편입을 하기전에 필히 자가용 면장을 취득하고 오라고 안내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편입생은 저희 플텍으로 편입 후 짧게는 2년 길어야 3년 이후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결국은 다른 학생들은 4년에 걸쳐서 여유 있게 필요한 면장들을 취득해도 되는데 반해 편입생들은 2-3년 안에 졸업에 필요한 모든 면장을 취득 하여야 해야 하므로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기본적인 자가용 면장을 편입전에 취득하고 온다면 학교 입학 후 면장 취득 기간 중 약 1년 정도의 시간을 벌고 오게 되므로 비교적 여유 있게 다른 면장을 취득할 수 있게 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조종사 면장을 취득하기 위해 받는 비행교육은 PART 61 과 PART 141 의 두 종류가 있는데 통상적으로 저는 학생들에게 좀더 체계적인 PART 141 을 추천 하지만 이 학생의 경우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좀더 유연하게 비행훈련을 하고 면장을 취득할 수 있는 PART 61 을 추천 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이 학생에게 조언한 모든 내용들은 저희 한국 편입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들이니 여러분이 미국의 CC에서 4년제 항공대학으로 편입 진행 시 참고 하시면 학비와 시간을 절약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bottom of page